안녕하십니까. 리뷰 올린다고 한지 꽤 지난 것 같은데 이제야 쓰는군요
그동안 포트나이트 좀 하느라.....게임이 적당히 재밌어야 말이죠 ㅋㅋㅋ
어쨌든 오늘은 약속한 대로 다스베이더 프라모델을 리뷰하겠습니다 ~
사실 반다이는 이전에도 다스베이더 프라모델을 출시했었는데
망토가 통 플라스틱이고 추가 부품도 빈약해서
전 조금 실망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만....
어건 다를거라 믿고 사봤습니다..ㅎㅎ
박스 오른쪽에는 다스베이더의 죽음 장면이 그려져 있는데
이 킷은 이전 버전에는 없는 새로운 부품이 있기 때문에
저 장면을 재현 할 수 있죠!
이것입니다
마스크를 벗은 얼굴과 잘린 손목이 들어있어 더욱 다양한 상황을 연출 가능!
특히 얼굴은 이미 색이 칠해져 있는(!) 상태로 나오는데
이게 웬만한 피규어 뺨 칩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새까메서 사진빨을 못 받는 것만 빼면 세부 묘사도 훌륭한 수준급의 퀄리티!
머리나 정강이 등엔 유광 처리가 되어있어 빛을 반사하고
이전 버전에서 지적받았던 통짜 플라스틱 망토는
고무 재질로 바꾸어 더욱 움직이기 편해 졌습니다
다만 구성이 조금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들어있는 부품은 편 손, 무기 잡는 손, 주먹 쥔 손, 잘린 손목, 라이트세이버
끝입니다. 이게 다에요
가동률은 그저 그럽니다.
팔, 다리는 이중관절이지만 가동률이 평범한 정도고
특히 목 가동은 망토에 막혀 옆만 겨우 보는 수준입니다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지만 얼굴 세부샷입니다. 디테일 하나는 끝내주죠
그나저나 온통 검정색이라 사진으론 별로 멋지지 않군요 ㅠ
투구는 벗길 수도 있습니다. 내부 디테일도 소홀하지 않습니다만..
저 뒷통수는 부분도색입니다. 원래 다 시꺼매요.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나쁜점만 말한 것 같지만 실은 좋은 점도 많습니다!
망토 재질 변화로 인한 가동폭 상승! 배부분 생명유지장치의 디테일 강화!
저 허벅지의 가죽 묘사좀 보십시오!
만들기도 크게 어렵지 않고 크게 비싸지도 않은데도(3~4만원) 저 퀄리티!
그냥 피규어라고 해도 믿을 수준이죠
결론은 저는 매우 만족입니다
관절의 아쉬움, 색 분할의 아쉬움(부분도색 안 하면 스티커로 도배하던가 그냥 검정색ㅠ)
이런것들이 조금 걸릴 수도 있겠지만
장점이 단점을 덮는다고나 할까요
적당히 포즈만 잡아서 장식장에 놓기만 해도 간지가 철철 흐릅니다
아래 포즈샷으로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종
-레이저 검 싸움
-수틀리자 총을 빼드는 건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