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시간 뒤면 새해라는게 믿기질 않네요.
올해를 회고하며 올해는 열심히 살았나 하는 생각을 가집니다.
과연 저는 성실하게 살았을지, 나태하게 살았을지... 깊이 고민을 해봤지만...
는 역시 나태했습니다.
불교의 신에서는 죽어서 지옥에 가면 나태를 징벌하는 나태의 신이 있다고 하죠.
그 신님께 처벌받을지도 모를 정도로 나태했습니다.
그리고 용서를 빌어야 할 사람도 있습니다.
면목이 없네요...(살면서 가장 2018년을 가장 멋대로 살았습니다..)
2018년은 모에워크의 탄생이 있었고,
모에워크동인공작소의 활동종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엔, 모에워크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를 넘기고자 합니다. (???? 뜬금없이 무슨 소리래요??)
모에워크의 대표를 넘기고, 모에뮤직과 서비스를 위해 다른 쪽으로 아예 빠질 예정입니다.
아마 인수인계 기간도 있겠지만, 개발에 전념하고자 2018년 11월 회의에서 결정되었습니다.
모에워크 사이트 유지보수 및 서버관리는 지속하겠지만, 단체라서 회사는 아니지만.. 회사로 따지면 상임이사 정도로 직위변경예정입니다.
그리고 떡밥이지만, 단체가 아닌 기관이 하나 더 나올 예정입니다.
사실 창립을 위한 조치는 모두 끝났습니다.
모에워크동인공작소 -> 모에워크 엔터테인먼트 -> ????
모에워크 회원님들은 올해는 계획대로 보내셨나요?
전 계획대로 보냈다는 느낌보단, 역시 너무 막 살았던게 아닌가 하는 자괴감에 쌓여 있습니다.
그래서 하는 말이지만, 새해니까 각설하고 새로운 마음을 품고 새로운 시작을 해볼까 합니다.
새로운 모에워크의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그나저나 내일은 모에워크 앱 프로토타입을 개발해서 배포해아겠습니다.
새해라고 해도 개발 빼는건 얄짤없습니다.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