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짓 하려고 했다고 울면서 소리지를거야
1화를 보다가 심신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듯 하여 중도하차했습니다.
사람이 무서워서(?) 중학생 때 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학교를 꾸준히 출석조차 않고 빠진
히키코모리 천재 작곡가 주인공 누쿠이 쿄우.
쿄우는 학교에 다니지 않아 일상 내내 작곡을 하며 온라인에 자신의 곡을 송고합니다.
내 곡엔 초등학생을 불러들이는 매력이 잠들고 있지..
그런 쿄우에게 뜻밖의 메일이 도착했으니.. 그건 바로 고토 준이 보낸.. 메일입니다.
네. 고토 준이 보낸 메일입니다.
만나고 싶답니다.
작곡을 했는데 갑분만 (갑자기 분위기 만남)으로 이루어지는 스토리.
그런데 거기서 막상 만나보니 나온건 고토 준이라는 (준 - 이름은 여성이름으로 꽤나 쓰이는데, 성이 고토라 그런지 남성같은 느낌)
여자아이였습니다.
게다가 친구들까지 동원해서 도망가면 이상한 짓... 하려고 했다면서 소리까지 질러버린다니..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습니다.
갑자기 한 순간에 범죄자이자 로리콘으로 전략해버린 주인공의 스토리가 참 기대됩니다.
그런데 전 항마력이 부족해서 볼 수 없을 것 같아요.
가 아니라 사실 오늘 새벽에 회사에서 일거리를 산더미처럼 줘버려서 그거 처리한답시고 하루종일 일만 잡고 있다가 잠깐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