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산뜻하게 느껴지던 여름 날도 가고,
벌써 겨울입니다.
세상 진짜 겨울 옷 입을 기간이라도 주지;;
요즘 많이 춥네요.
암톤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사당모펀게임센터는 오늘을 기점으로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부산에 있을 때부터 방문을 해왔기에 더 기억에 남는데요.
사당하면 모펀 혹은 사보텐스토어로 불릴 만큼 서브컬쳐의 성지의 역할을 톡톡히 했었는데, 별이 진다는 느낌에 많이 아쉽기도 합니다.
그래도 홍대에 M&H북스가 추가로 생긴게 어딜까요. 후훗.

오늘은 두 기기 빼고 모두 오프라인 모드로 운영이 되었는데요.
18시 50분쯤 대표님께서 방문하셔서 자리를 정리하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인 만큼 많은 분들이 모여서 즐기고 가셨습니다.
대표님께서는 그저 즐기고 갈 수 있는 공간을 늘 생각하셨는데요.
그 염원이 잘 이루어 진 것 같습니다.
얼마나 많은 리듬게이머, 서코 참가자, 기타 등등.. 사람들이 많은 분들이 거쳐갔을까요.
행복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오늘 19시 이후로 게임장은 볼 수 없지만,
앞으로는 M&H북스를 방문해주셔서 빛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