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 쓰는 앨리스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밴드입니다.
주로 락을 공연하며, 신스팝을 하기도 합니다.
평소에 포스트락을 듣기 좋아해서 유튜브 영상과 가사를 일부 들고 왔습니다.
그리고 밴드의 음악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락이라는 음악의 장르가, 마니아틱 하지 않다는 것을 잘 표현해준 밴드지요.
가사
뜨거운 모래위 발바닥은 참을성이 많아서
잠자코 걷는게 아니다
길이 사라지기 전에
가야할 만큼이 남아서
뜨거운 모래 알갱이가 시린 얼음처럼
얼어 붙어버리기전에
검은 사막이 검은 밤 속으로 사라지기 전에
하늘인지 땅인지 알지 못하고
우주 어딘가 잘못된 모퉁이를 돌아가기 전에
(후략...)
이외의 음악은 유튜브 채널 및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스트리밍 할 수 있습니다.
밴드의 이름이 '시나 쓰는 앨리스'인데요.
시를 쓰고 노래를 하는 두 사람이 만나서 처음 시작한 밴드입니다.
앨리스가 아마 그러면... 작사가 분이시려나요..?
마음 맞는 사람 찾기가 참 힘든데,
노래도 따뜻하니 기분도 덩달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