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하다가 도중에 네이버로 갈아탄 작품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임용고시를 합격한 예비 교사 '심청아'는
임용고시를 합격한 당일에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됩니다.
(다른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저리가버렷!)
이후 실연과 충격에 빠져
발령일 전까지 게임페인이 되어버립니다.
게임 뉴비였던 심청아는 초보존을 이리저리
배회하고 다니다가 게임 랭커와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랭커는 당시 부계로 접속했습니다. 랭커가 초보존에 입성하려면... ㄷㄷ...)
대화를 나눈 것을 계기로
랭커는 신입이 커가는 모습을 보며
쩔은 물론이요, 매일 아이템도 챙겨주고
그냥 랭커가 신입을 키웠습니다.
그 사이에 서로 이야기도 많이 나눴고
게임을 같이 플레이 하다보니
좋아한다는 감정이 생겼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리고 그 랭커가 자신이 발령받은 학교의
제자였다는 것과 관련된 웹툰입니다.
물론 서로는 서로의 존재를 모릅니다.
교사와 제자 사이일 뿐.
솔직히 중간 중간에 징그럽다는 표현을
많은 분께서 댓글로 달아주셨으나,
단순히 교사가 제자를 애정담아서
보살핀다는 느낌이 강해서
교사와 학생의 그런 불순한 의도의
웹툰은 아닙니다.
네이버에서 한번 보시면
괜찮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