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를 발급하고 사용하면 빚이 생깁니다.
그리고 이 빚은 다음 달에 갚아야 한다는 이유로 경각심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또, 금액알림을 설정하지 않으면 어디서 빠져나갔는지 조차 모릅니다.
그리고 제가 쓰는 카드사는 일본 결제는 무조건 JPN으로만 떠서 알 턱이 없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긁어간 것이냐! 넌!)
신용카드를 만들고 빚을 갚아나가려면, 계좌에 있는 돈을 당연히 써야하고,
이 것이 굴레가 되어 과도한 남용을 하지 않더라도 큰 금액이 되어 나 자신이 쓸 금액까지 가져가버립니다.
계좌에 카드값을 내면 잔고가 없다 이 소립니다.
할부의 늪, 달콤한 카드의 유혹(내 계좌엔 돈이 없으니까!)
거기에 돈이 없는 사람들은 또 카드론까지 합니다.
물론 제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지만, 카드론을 받는다거나 하는 등으로 과도하게 사용하진 않았습니다.
저는 차라리 돈이 부족하면 물류알바를 뛰지, 돈을 더 빌리진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최근 사용하지 않는 자동이체나 서비스 등의 결제를 모두 해지하고 있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신용카드의 굴레는 컸기에 한 5개월 전부터 신용카드를 주로 쓰던 제 자신을 버리고 체크카드를 쓰고 있습니다.
신용을 담보로 돈을 빌린다 라는게 참 재밌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잠깐의 쾌락을 위해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자체도 많이 위험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주변에서 신용카드는 한도 끝까지 땡겨서 만들라던지 쓰라는 지인이 있으면 반 죽여주시고,
보이는 돈이 없다면 헛되이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용카드는 얼마 썼는지 잘 안보여서 결제일에 봐야해요.
아니면 선결제를 하거나...
티끌모아 태산.
1만원 2만원 모아서 몇 십만원.
신용카드는 인생의 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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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10.14 09:58
모에워크 단체장 한빛가람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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