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창작마당-영상 투고 게시판에도 올리도록 할게요...!
데이터가 없어 슬프네요 어흑...
노래 넘 좋습니다 ㅠㅠ
피아노 선율이 제 심금을 자극하네요.
이 노래에 스토리 텔링이 있다면, 기사에겐 어떤 일이 있었나요?
핫... 칭찬 감사드려요! 좋게 들어주셔서 다행이에요 :D
제가 생각한 스토리는 이래요!
기사가 첫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상대는 기사를 '친한 동생'정도로만 생각하고 있고 연모의 대상으로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리고 기사도 그 사실을 알기 때문에 결국 고백을 하진 못하죠
그렇게 아무도 모르게 기사의 첫 사랑은 첫 실연이 되고, 마음 속에는 가을의 쓸쓸함 만이 남아있게 되었지요
이런 내용을 생각하며 기사의 입장에서 느끼는 감정을 곡으로 표현하려 했어요!
아마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를 수 있겠지만... 제목과 내용을 듣는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도 되게 좋다고 생각해요 ㅎㅅㅎ
혹시 가람님은 듣고 어떤 느낌이 드셨나요?
다 썼는데 새로고침을 해서 날라가버렸네요 ㅠㅠ
제목을 읽고 나서, 다시 들었을 즈음엔 첫 도입부에서 약간 왜 이렇게 슬퍼하는걸까 란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무엇이 그리 슬픈걸까. 사랑이라는게 이별 속에서도, 만남 속에서도, 우정 속에서도 여러 부분에서 나올 수 있는 감정이잖아요?
그리고 뭐가 이렇게 기사를 고생시키는건가 생각이 들었어요.
댓글을 토대로 알고 봤더니 기사인 자신은 상대방에게 빠지게 되는데, 상대방은 그저 연모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는.
많이 속상하기도 하고, 많이 울적했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걸 도입부에 담아내신건 아닐까 하고..
중반부부터 노래 속에서 약간 고생한다거나 희생한다거나 하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다른 생각으로는 상대방은 친한 지인일지, 가족일지..
아무래도 기사니까 높은 사람들을 떠받드는 존재가 아닐까 생각을 해서
한 나라의 공주를 사랑하게 된다거나 이런 생각도 조금 들긴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댓글을 모르고 들었을 때에는 약간 기사가 불쌍했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목에서 봤을 땐 약간 실연같은 느낌이 강했거든요.
그런데 그 실연이 전쟁이라거나 기타 등등의 사유로 멀어지게 된건 아닌지 하는게 머릿 속에 머물었구요. (혹은 상대방이 죽었다거나..)
요약하면 기사가 (혼자 남아) 불쌍하다라는 느낌이 많이 강했습니다.
이상입니다 :) 노래 넘 좋아요 ㅠ
정성스러운 댓글, 칭찬 감사합니다!! 더욱 노력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음악 넘 좋아요 헤헿.. ㅠㅠ